복부 지방분해주사 효과와 원리, 부작용, 주기는?

안녕하세요, 비올라셀 성형외과 김영준입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얼굴이나 몸매 라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데요. 특히 문의가 많은 질문이 있습니다.

“지방분해주사를 맞으면 어떤 성분이 들어있나요?”

“얼마나 자주 맞아야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복부 지방분해주사를 생각하실 때 이 두 내용을 가장 먼저 궁금해하십니다.

복부 지방분해주사 원리는? 

다음으로 많이 궁금해하시는 것이 바로 ‘성분’입니다. 몸속에 들어가는 약물이기 때문에 안전성이나 부작용 걱정을 하시는 건 너무 당연하죠. “스테로이드가 들어있나요?”라는 질문도 많이 하시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공인된 성분인지, 검증된 약제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효과만 보고 허가되지 않은 성분을 사용할 경우 부작용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학은 계속 발전하고 있어 과거에 사용되던 약물이 지금은 잘 쓰이지 않기도 하고, 새로 승인받은 성분이 널리 활용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PPC(포스파티딜콜린)가 지방분해에 많이 쓰였지만 현재는 사용이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반면 데옥시콜산은 FDA 승인 이후 사용이 크게 늘었으며, 지방세포막을 직접적으로 파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L-카르니틴은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아미노필린이나 카페인은 혈관 확장 및 분해 효소 활성화를 돕습니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은 혈류 개선이나 피부 탄력 유지 목적으로 함께 사용됩니다.

하지만 효과만 보고 무작정 강한 성분을 자주 맞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테로이드나 PPC가 과하게 들어간 약물을 반복적으로 맞게 되면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이나 호르몬 불균형 같은 영향이 생길 가능성도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또 용량이 크다고 해서 꼭 지방분해주사 효과가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어떤 약을 얼마나 배합했는지, 어느 부위에 시술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즉, 같은 성분이라도 목표 지방층과 개인의 체형에 맞게 용량과 방법을 조절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따라서 시술자는 복부 지방분해주사의 기전뿐 아니라 해부학적 구조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정확한 진단과 시술이 가능합니다. 개인별 지방 분포, 피부 탄력, 체질까지 고려한 약제 선택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복부에 내장지방이 많은 분이라면 단순히 피하지방만 줄이는 지방분해주사로는 원하는 라인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주사와 더불어 식이요법, 복부 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기계 치료나 약물치료를 함께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지방분해주사 부작용은?

부작용에 대해서도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멍, 붓기, 통증, 가려움, 전해질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은 1~2주 안에 회복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오래가거나 색다른 반응이 생긴다면 반드시 의료진 상담이 필요합니다. 같은 시술이라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지방분해주사 주기

시술 횟수와 간격은 부위와 지방량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1~2주 간격으로 4회 정도를 기준으로 시작합니다. 큰 붓기는 당일 대부분 가라앉고, 멍이나 잔붓기는 약 일주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복부 지방분해주사는 단순히 주사만 놓는 시술이 아니라, 개인의 해부학 구조, 지방층 특성, 피부 탄력, 전신 건강 상태까지 고려해야 하는 매우 섬세한 시술입니다. 저희 비올라셀은 개개인의 니즈와 체형에 맞는 라인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적합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